대한의사협회는 19일 7층 사석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01년도 사업예산으로 편성된 89억7,174만원에서 4억5천만원 늘어난 94억2174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 예산은 의협신보 기부금(특별회계) 중 4억5천만원이 일반회계로 전환된 것이다.이날 이사회는 또 지난해 회장직선제에 따른 선거비용 등 3억6,028만여원의 예비비 사용건을 승인했으며, 새 집행부 출범에 따라 임명된 상임이사 14명과 사무총장을 각각 인준했다.이사회는 특히 의료계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도덕교과서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논의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