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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펠로우십 1년 코스 위탁연수기관 모집

이종욱펠로우십 1년 코스 위탁연수기관 모집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1.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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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국·캄보디아·탄자니아 의료인력 연수 진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2월 6일까지 입찰제안서 접수

개발도상국가에 보건의료 기술을 전수,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한 '2012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교육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 이를 통해 보건의료 체계를 개선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12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위탁 연수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은 오는 2월 6일까지 국내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위탁 연수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 동안 운영되는 2012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의사 3명·중국 교수요원 의사 5명·캄보디아 의사 5명·탄자니아 교수요원 의사 5명 등 18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연수자 생활편의 제공·생활지도·연수과정 개발·운영·관리·평가·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신설, 개도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로 초청, 국내 대학병원에서 연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탁 연수교육기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국제보건의료재단(☎02-6910-9011 교육훈련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서울의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지난 9일 라오스의과대학 교수 연수생 환영식과 함께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 사업으로 생전에 보건의료 인력 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교수진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에서 책임교수 지도하에 이론과 임상교육과 강의·토론·세미나 등에 참여, 선진 의학을 전수받게 된다.

연수생 환영식에는 한광수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주한 라오스 대사관 공사·이종욱-서울 프로젝트에 책임교수로 참여하는 서울의대 교수진들이 참석, 라오스 교수 연수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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