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5일 오전 9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41기 회계연도는 대·내외적인 재정악화와 가늠할 수 없는 정책변화로 어느 해 보다 경기위축이 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412억원의 매출 시현 및 흑자경영을 시연했다"고 말했다.
특히 "R&D의 차별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핵심역량 집중 및 수익창조'를 경영 슬로건으로 제42기 회계연도는 '성과중심 문화 정착', '개척과 육성을 통한 기대수익 실현', '글로벌 사업 역량 및 신성장 동력 발굴' 등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국내 18호 신약으로 승인 받은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로 명실공히 신약개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놀텍'의 적응증 추가와 '슈펙트' 신약의 제품화 진행에 있어서도 신속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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