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재중한인의사협회 부회장)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너포인트에서 열린 세계한인의사회 창설식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세계한인의사회는 한국·미국·브라질·파라과이·캐나다·중국·일본 등 7개국 의사회를 주축으로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현철수 재미한인의사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Kristy Kim 재미한인의사협회장·김창동 재브라질한인의사협회장·강희정 재파라과이한인의사대표·김도헌 전 재캐나다한인의사협회장·한성호 재중한인의사협회 부회장·조자연 재일한인의사협회장이 선임됐으며, 김상후 사무국장과 김선욱 고문변호사를 임명했다. 사무국은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중앙빌딩 302호에 설치키로 했다.
세계한인의사회는 전세계 한인 의사 네트워크를 구축, 의학 정보 교류와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지원키로 했다. 세계 각국의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을 조직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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