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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12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 열어

EU, '2012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 열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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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료기기 시장 리드 유럽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기회
9월 18∼19일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려

유럽연합(EU)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기업과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도모를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2012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를 9월 18·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27개 회원국의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친 기업들이 참여하며, 한국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이번에 참가하는 EU기업들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 '재정의 안정성' 등이 검증됐으며, 한국에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중소기업'도 포함됐다.

전시상담회에는 ▲각종 진단용기기 ▲치료관련기기 ▲임상·검사용기기 ▲치과관련기기 ▲재활의학·건강관련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35개 우수 기업이의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2015 산업발전 비전과 전략' 중 하나인 '고령친화 재활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재활의학·건강관련기기가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2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눈에 띈다.

또 프랑스 헬스케어 시스템분야 업계 리더인 'RM 인지니어리(RM Ingenierie)'와 필립스(Philips)사의 엑스레이(X-Ray) 관련 부품을 제공하는 'X-알리언스(X-Alliance GmbH)' 등 이미 유럽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의 참여가 한국기업으로부터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참관기업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보다 다양한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의료기기 유망품목 및 글로벌 협력 전략세미나'를 통해 한-EU 의료·헬스케어 기업간 상생 방안이 모색된다.

유럽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기업은 첨단 헬스케어·의료 산업 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EU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 의료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신규시장 확대 및 국제화의 틀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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