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 개소

양산부산대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 개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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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중재술·수술기술 교육…임상연구 지원
식약청·국제동물시설 기준 충족…동물실험 가능

▲ 25일 열린 양산부산대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 개소식. 좌측에서 두 번째 성시찬 전임상시험교육센터장, 세 번째 최창화 양산부산대병원장, 네 번째 고의경 고신대 의무부총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25일 전임상시험교육센터를 개소, 기초연구에서부터 전임상연구와 임상연구에 이르까지 단계별 임상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전임상시험교육센터 개소로 중대형 실험동물을 이용한 전임상연구와 교육 및 연수를 할 수 있게 됐다.

전임상시험교육센터(센터장 성시찬)는 대학병원 외래진료동 지하 1층에 1140㎡(340평) 규모로, 복강경 교육실·심혈관중재 및 시뮬레이션 교육실·사육실·세정실·실험실 등을 갖췄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전임상시험교육센터 개소로 대형 연구과제를 유치하고, 새로운 임상시술과 수술 기법을 개발하는데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타 연구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구협력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임상교육센터는 병원 의료진은 물론 외부병원 의료진을 위한 교육 및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신장신경차단술 교육과 비뇨기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강경 수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시찬 센터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제동물시설 인증 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심혈관 촬영시설·CT/MRI/PET를 비롯한 첨단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전임상시험기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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