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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아트' 이색전시회

'엑스레이 아트' 이색전시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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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섭 연세의대 교수 7일 'Opera in Nature' 전시회
영상의학과 X-ray 이용 신체·자연 속 숨은 미학 표현

▲ 정태섭 교수의 X-ray 아트 작품. 바이올린위의 선율(Melody on the violin).
의료용 X-선 진단장비를 이용, 신체와 사물의 숨은 미학을 표현해온 'X-ray Art'의 창시자 정태섭 연세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가 11월 7일∼13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02-736-1020)에서 전시회를 연다.

'Opera in Na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올린과 플롯 연주자의 모습을 비롯해 꽃·사물 등 엑스레이를 통해 표현한 이색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

정 교수는 10년 전부터 X-ray나 CT 등의 영상진단장비를 이용,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통해 숨은 미학을 표현해 왔다. 정 교수의 이색적인 작업과 작품세계는 미술학계에서 'X-ray Art'로 명명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수록된 정 교수의 독창적인 'X-ray Art' 작품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는 물론 홍콩·파리·LA 등에서 초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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