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 내과의사들 모였다

부산·경남 지역 내과의사들 모였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06 13:2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종합연수강좌 526명 등록
95% 강의 만족…가중투표제·핸드폰 질의응답 선봬

▲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종합연수강좌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내과 개원의사 526명이 참여했다.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는 20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 10회 종합연수강좌를 열고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과질환을 집중조명했다.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연수강좌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모두 526명의 회원들이 참가, 지역단위 행사로는 가장 많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연수강좌는 만성 B형 간염의 최신지견·양성 및 악성 위궤양 완전정복·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해야 하는 내시경소견·특수한 환자군에서의 내시경 검사시 주의점 등 동네의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시경 위주의 강연과 함께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약물선택·1차의료에서 흔한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내과의사가 관리할 수 있는 정신과질환 어디까지인가?·2형 당뇨환자의 인슐린 치료전환 요령 및 환자치료의 실제·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습진과 곰팡이질환의 감별진단 등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내시경 강좌에서는 가중투표제를 이용해 강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실시간 질의 응답을 통해 강사와 청중이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선보인 핸드폰을 이용한 강의 만족도 조사결과, 강의내용에 대해 참석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중투표제 및 핸드폰을 이용한 질문과 답변에 대해서는 만족 51%, 보통 42%, 불만족 7%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연수강좌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의협 연수평점·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평점·대한위장내시경학회 평점 등 각각 6점을 부여했다.

양만석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연수강좌에서 시간 문제로 답변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는 강사들에게 이메일로 받아 홈페이지와 소식지에 공지하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개최되는 강좌도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