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당 대표와의 만남

양 정당 대표와의 만남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5.30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진 의협과 정치권과의 본격적인 만남. 신상진 의협 회장은 의료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의사들이 소신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양 정당 대표들에게 주문했다. 

25일과 28일, 두 정당과의 연쇄 만남에서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많은 대화와 토의과정을 거쳐 의사들의 정당한 주장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의약분업과 관련, “전면재검토는 있을 수 없다”고 일축한 뒤, “보완을 거쳐 제도가 근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28일 한화갑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 정부가 의료정책을 추진하면서 일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아 `잘못된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의료계와의 충분한 의사소통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양당 대표들과의 만남에는 지제근 의학회장·박희백 의정회장·이영해, 김대헌, 박민원, 김방철 의협 부회장·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이봉영 인천시의사회장·우종원 경기도의사회장·정덕희 여자의사회장·이충열 신안군의사회장·정진옥 동작구의사회장·문용자, 이용국, 김경환 회원 등과 의협 상임진이 참석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