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는 2월 13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제 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채종희 교수·소아청소년과)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김승기 교수·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어른의 수술적 치료 (김정은 교수·신경외과) 과 '내가 만드는 세상속의 나'를 주제로 한 어린이병원 인문학교실 소개(송하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이 강연된다.
강좌 후에는 공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신경외과 외래·☎02-2072-3444).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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