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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사회장에 박현용 원장 선출

부산 남구의사회장에 박현용 원장 선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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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료인 의료법인 설립 제한·카드수수료율 대처 등 건의

▲ 남구의사회장을 맡아 회원들을 위해 봉사해 온 김영수 전임회장(왼쪽)에게 박현용 신임회장이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의사회 새회장에 박현용 원징(박현용내과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부회장은 원나경(원이비인후과의원)·구수권(부산성모병원)·나용승(그랜드자연요양병원) 회원이, 감사는 신진근(신진근이비인후과의원)·이정철(이외과의원) 회원이 맡게 됐다.

남구의사회(회장 김영수)는 1일 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비의료인 의료법인 설립 제한과 카드수수료율 대처 등의 건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 박현용 신임 남구의사회장
부산지역 15개 구의사회 가운데 처음 열린 남구의사회 총회에는 양만석 부산시의사회 부회장·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정무위원장)·김호균 부산의사신협 부이사장·이종철 남구청장·천동환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부회장·김해송 총무이사·허준 보험이사·이종열 보험이사·한갑주 정책이사·이현태 정책이사 등이 참석, 회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은 양만석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새 집행부 출범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1차의료기관에서 부산시내 3차 의료기관으로 진료의뢰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법 건강검진을 예방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는 일과 의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는다"고 밝힌 김 회장은 "의료계 전체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의사회를 우선 생각하고, 동료와 후배들을 먼저 생각해 손해보는 것을 기꺼이 감수하자"고 당부한 뒤 "의협을 중심으로 대동단결하고, 한 마음 한 몸으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남구의사회장은 이날 이종철 남구청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정해철 문현 1반장을 비롯한 12개 반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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