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 비뇨기과는 지난 23일 울진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울진군 보건소와 함께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700명이 넘는 울진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남성 암 증가율 1위인 전립선암 및 전립선질환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예방 및 관리법에 관해 알아보는 자리가 됐다.
이날 무료진료에 앞서 이경섭 교수(동국대경주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 관리방법과 예방'에 대해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무료진료 활동에서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전립선특이항원, 경직장전립선초음파촬영 등을 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8명의 의료진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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