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22일 오후 1시 30분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정신적으로 지쳐 있고 체력이 약해진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강의를 진행한다.
음악치료는 음악치료사가 환자의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 및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단계적으로 이끌어내는 치료과정이다. 암환우들에게 통증완화, 우울감 극복, 기억력향상 등 환우들의 정서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김지혜 강사는 "암환우들이 음악을 통해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평상시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듣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된다면 암치료 시 심신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웰빙교실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암관련 주제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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