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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전 병협 명예회장, 봉사상 상금 쾌척

유태전 병협 명예회장, 봉사상 상금 쾌척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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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소병원인상 상금 500만원 중병협 발전기금으로

▲ 제7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14일 63빌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유태전 병협 명예회장(봉사상 수상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의협신문 송성철
유태전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이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상금 500만원을 중소병원협회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고 쾌척했다.

유태전 병협 명예회장은 14일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7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봉사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유 명예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전국 중소병원을 위해 상금을 내놓게 됐다"며 "중병협이 적극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회원병원의 고통을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명예회장은 1965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제5대 중병협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한미중소병원상은 한미약품이 중소병원의 발전을 위해 7년째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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