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1:18 (일)
강원 의료기기, '현재‧미래' 살펴본다

강원 의료기기, '현재‧미래' 살펴본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8.09 17:2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의료기기전시회, 9월 5~7일 MCC서 처음 열려

강원도 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2013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가 오는 9월 5~7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80여 개 의료기기업체에서 모두 120여 개의 부스와 야외 체험장을 설치하고 각종 첨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30개국 80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로 수출 1260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클러스터관을 조성해 일본 후쿠시마현, 돗토리현 의료기기업체 10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원주시 및 지역 의료기기업체와의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외 의료기기시장 분석 및 정보 획득을 위한 의료기기사업 해외진출 시장동향, 국제인증, 의료기기 인허가 등의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MCC 준공식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MCC는 연면적 3만1849㎡,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6월 준공됐다. 이곳은 의료기기 지원장비를 갖춘 기술지원실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으며, 임대공장 및 상설 전시장 등이 있다.

의료기기 전시장은 이번 전시회 개최 후 참여기업의 상설 전시부스로 전환, 365일 의료기기 비즈니스를 위한 제품 프로모션과 국내외 바이어 상담, 의료관광 등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종합 마케팅 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 중심도시로 성장한 원주의료기기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