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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40개국 간호사들 2015년 서울 집결

전 세계 140개국 간호사들 2015년 서울 집결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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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국제간호협의회 서울대회 준비 착수…15일 조직위 현판식

▲사진 왼쪽부터 김용순 개·폐회식 분과위원장, 김옥수 간협 제1부회장, 신성례 집행부위원장, 성명숙 간협회장,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양수 간협 제2부회장.
전 세계 140여개국 간호 지도자들이 2015년 서울에 모인다. 참석 규모는 약 2만 명. 각국 간호사들이 국경을 불문하고 집결해 '제2의 UN총회'로 불리는 간호계 최대 학술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조직위원회는 15일 대한간호협회에서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는 2015년 6월 16일 국제간호협의회 각국 대표자회의(CNR)를 시작으로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여기에 북한 간호계가 역대 대회 최초로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와 관련 산업 발전뿐 아니라 MICE산업과 관광산업에서의 고용, 부가가치 효과 등을 높여 창조경제시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은 격려사에서 "2009년 대회 유치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위원회 구성을 위해 애써준 신경림 조직위원장과 신성례 집행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 개최는 한국 간호계가 세계적 리더로 부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31만 간호사들의 열정을 모아 2015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복지부 정책관은 "세계여의사회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여성이 잘나가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대회에서 우리나라 간호계가 그만큼 발전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면 세계가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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