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외과)가 19~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
GSK 학술상은 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 중 우수연제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허 교수는 '위암의 진행에서 기질 콜라겐 수용체 DDR1의 역할'을 다룬 연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교수는 주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강경 위암수술 관련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암 미세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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