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병원은 최근 중환자실에 대한 리노베이션 공사를 완료했다. 이 병원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1개월간의 기간이 소요된 리노베이션 공사는 노후배관을 비롯해 전기설비와 내부 인테리어 등을 새롭게 바꾸고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을 갖추는 등 환자를 최우선 배려했다.
특히 협소했던 신경외과중환자실(NICU)의 충분한 공간확보와 함께 무정전시스템을 도입, 갑작스런 정전사고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병동내 각 침대마다 알람기능을 갖춘 시계를 설치해 정확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선호 병원장은 “오랜 숙원이던 중환자실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한단계 격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