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내 국내외 전문가 30∼50명 인선 마무리…검증보고서 제출 예정
"인력추계·기초의학진흥·전공의 수련환경·지역 및 필수의료 전반 살필 것"
대한의학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6일 의대 입학정원 증원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정부의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의 근거가 된 자료의 과학성 검증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30∼50명)로 구성된 과학성 검증 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증보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위원회는 관련 학회 추천을 통해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이번 주 내로 전문가위원회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과학성 검증 위원회는 인력추계검증, 기초의학진흥, 전공의 수련환경 검토, 지역 및 필수의료 검토, 보건의료 정책 현실성 검증 등의 세부분과를 두고 과학적, 합리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보건의료인력 예측을 포함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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