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동해보복(同害報復) 시대로 돌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 3,700년 전 함무라비 법전에는 "의사가 사람에게 수술칼로 중한 상처를 만들어 사람을 죽게 하였거나, 혹은 수술칼로 사람의 각막을 절개하여 사람의 눈을 못 쓰게 하였으면, 그의 손을 자른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보복(同害報復)의 논리를 담은 함무라비 법전은 수천 년 전 바빌로니아를 지배한 법리였다. 지난해 9월 A대학병원 교수가 장폐색 환자에게 장 정결제를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됐다. 2018년 10월에는 횡격막 탈장을 진단하지 못했다며 의사 3명을, 2017년에는 이대 목 기고·칼럼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 | 2021-01-12 18:34 대개협 '행정처분 승계법' 철회 촉구 최근 김상희 의원이 2018년 12월 3일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규제 일변도의 형벌 위주 법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행정처분을 승계토록한 법안은 개인의 사유재산권과 의료기관 개설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발의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 법안은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의 개설자를 변경해도, 인수한 의료기관이 행정처분까지 승계받도록 규정, 처분 기간 동안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국민권익위 의료 | 홍완기 기자 | 2019-01-10 15:51 제27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 최고위과정 후기 문민정부가 열리고 군사정권에 눌렸던 각 직업군에 종사한 사람들이 불만과 억울함을 광장에서 호소하기 시작했다. 시위대의 구호는 광장에 모인 사람 수와 그 직업이 갖는 사회적인 역할에 비례해 대중에 전달되고, 그 직군의 파업으로 초래할 사회적인 파장에 비례해 호소력을 갖는다. 여론은 현 정권의 성향에 따라 사건을 전하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해석하여 대중에게 알린다. 민주주의는 대중에게 감동을 주든 협박을 하든 충격을 주어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인정을 받는다. 피곤한 방법을 써야하는 이유는 한 직업군과 대중사이를 매개하는 언론이 특정 기고·칼럼 | 김해은 27기 자치회장(서울 도봉구·한사랑의원) | 2018-11-20 15:00 '산삼약침'에 아내 잃은 남편 "S한의원에 천벌을..." 암을 완치시켜주겠다는 한의사 말에 속아 아내를 잃은 한 집안의 가장이 자신의 처절한 심경을 호소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자드사랑'이란 필명의 A씨는 27일 오전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에 '암환자에게 이상한주사를 1천만원에 팔아먹은 한의원 고발해요'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최근 '산삼약침'으로 암을 완치할 수 있다며 거액을 받고 성분 의료 | 이석영 기자 | 2013-08-28 05:59 라틴·희랍어에 산스크리트어까지… 바야흐로 외국어의 시대다. 영어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중국어가 영어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영어에다 제2외국어라 불리는 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 등 두세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여인석 연세의대 교수(의사학)도 프랑스어와 일어·영어 등을 원활히 구사하는 언어에 일가견이 있는 의학자다. 의사백인백색 | 최승원 기자 | 2007-09-10 09:3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