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민 후보 "추무진 회장 축하, 응원하겠다"

이용민 후보 "추무진 회장 축하, 응원하겠다"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5.03.22 20:4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용민 후보가 추무진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선거 다음날인 21일 회원들에게 보낸는 글을 통해 "추 회장께 축하드린다. 임수흠, 조인성, 송후빈 선생님께는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유세를 같이 다니면서 네 후보분들에 대해 많은 좋은 점을 보고 배웠다. 서로 주장하는 내용에서 공통부분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며 누가 회장으로 당선 되더라도 대한의사협회의 앞날이 결코 어둡지 않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추 회장을 격려하는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거운 중압감을 느낄 것이다. 힘내어 열심히 하시라고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의협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이 후보는"회원 여러분들은 추무진 집행부와 함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누적된 의료계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의협 회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 그동안 믿고 도와준 여러 선생님들과 성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2211표를 득표(지지율 16.2%)해 5명의 후보 중 4위를 차지했다. 다른 후보들이 중앙 또는 지역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상태에서 출마한데 반해 이 후보는 의사회 조직내 아무런 직함 없이 선거에 나섰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