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가 8월 2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열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국제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콩고에 우리나라 119 응급의료 시스템을, 스리랑카에 의료정보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해외 재난 긴급구조체계 확립과 개도국 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고 이종욱 국제보건기구 사무총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보건의료분야 국제협력 증진과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북한·국제 재난 지역·재외동포·외국인 근로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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