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관 빠뜨리시오 신부 축성...치유·새 새명 기원
점등식에 앞서 영성부원장 장순관 빠뜨리시오 신부는 본관 1층 외래에 마련한 구유 축성식을 집전했다.
트리 점등식에는 전해명 병원장·장순관 영성부원장·김영훈 사목회장·병동환우대표가 성탄기념 트리에 점등스위치를 누르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즐거운 성탄이 되기를 기원했다.
장순관 신부는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우들이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점등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병동 환우를 대표해 자리에 함께한 김 모 환자(73세·남)는 "입원하고 있는 동안 성탄을 맞을 것 같아 우울했는데,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해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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