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소장이 아시아스케이팅연맹 의료고문으로 선임됐다.
조 소장은 앞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스케이트 대회에서 의료고문을 맡아 선수단의 부상 관리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링크·선수촌 등의 시설의 안전을 관리하고, 선수의 도핑테스트까지 관할하게 된다.
조 소장은 지난 1992년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팀닥터를 시작으로 2008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의료고문,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관대회 의료고문 등 빙상 선수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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