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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제6회 OPEN R&D plaza' 성료

고대 구로병원, '제6회 OPEN R&D plaza' 성료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9.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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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간 상호 협력 촉진해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견인

 
고대 구로병원이 26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회 OPEN R&D plaz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Open R&D plaza'는 연구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촉진시키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병 공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산업화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 구로병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기초연구분야, 기술사업화, 초청강연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임상교수, 연구전담의사, 연구전문인력 등이 참석해 현재 수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연구주제를 공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후성유전학적 기전과 신경가소성 증진을 통한 불안장애의 통합적 치료법 개발(최광연 교수·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광테라노시스 나노약물의 개발(정규하 교수·구로병원 신경외과), 골 재생 신규 후보물질 발굴(송재준 교수·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성과의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관련 초청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이 자리는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이루기 위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인만큼 서로의 연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 및 논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간의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연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고대 구로병원은 구로병원 의료진들이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활용해 사업화의 성과를 내며,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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