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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

양산부산대병원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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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병원 네트워크 합류...지역사회 건강증진 앞장

▲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ENSH) 가입을 계기로 건강증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에 앞장선 병원 관계자들이 건강둘레길 앞에서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국제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ENSH)에 가입, 지역사회 건강증진 병원을 선포했다.

WHO건강증진병원은 질 높은 의료·간호 서비스를 공급은 물론 모든 직원과 환자가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화 하고, 병원문화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WHO 건강증진병원·금연병원 가입을 위하여 2015년 10월 14일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만보걷기 챌린지 △담파라치(금연구역 내 흡연직원 신고 포상제도) △금연의 날 △건강증진병원 추진을 위한 슬로건 공모 △흡연직원대상 금연수기집 배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같은 건강증진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제 건강증진병원 사무국으로부터 가입을 승인을 받았다. 승인 기간은 4년.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 병원 내 흡연구역을 재조정하고, 직원을 위한 바디 챌린지(체성분 분석을 통한 적정체중 관리 프로그램)·만보걷기 챌린지 등 건강증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환중 병원장은 "환자의 질병만을 치료하는 '소극적 역할'의 병원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 나아가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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