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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새병원 상량식

세브란스 새병원 상량식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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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새병원의 마룻대가 올랐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4월29일 오후 4시 세브란스병원내 새병원 건축현장에서 건물의 중심인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을 거행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방우영 연세대 이사장을 비롯해 김우식 총장 및 김병수 전 총장 등 역대 총장과 이승호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및 노경병 최규식 등 역대 의대 총동창회장, 최기준 상임이사, 김세종 의대 학장, 손흥규 치대 학장, 김조자 간호대 학장 등 교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김우식 총장은 "1904년 외국선교사의 도움으로 세워진 세브란스병원이 100년이 지나 우리의 힘으로 새병원을 건립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2000년 7월 착공식을 가진 후, 2년여 동안의 터파기 공사를 거쳐 지난해 5월 29일 첫 철골기둥이 세워졌던 세브란스 새병원은 이날 상량식으로 1년여만에 총 21층의 철골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지상 21층에 1004병상을 갖춘 새병원은 2004년 말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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