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복지회가 지난 3월 24일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19명을 '2018년 복지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수혜학생과 가족, 금곡복지회원,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후원금 전달식과 이사장 인사말,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인사말,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곡장학회에 이사로 재임 중인 박종건 원장(하나연합의원)은 2015년부터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관(공창·동원·화정)에서 선정한 학생들에게도 매월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그외에도 지역 청소년 동아리, 지역 주민 축제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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