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대구경북 이어 세 번째…"지역의료 발전 최선"
분자진단 검사 하루만에 결과 보고…4000가지 검사 진행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 최근 최첨단 검사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갖춘 광주호남검사센터(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검체 검사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경남검사센터(2014. 6)·대구경북검사센터(2020. 1)에 이어 씨젠의료재단의 3번째 지역 검사센터인 광주호남검사센터는 진단검사의학·분자진단·병리학 분야에서 실시간 검체운송 및 응급 검사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분자진단 검사 분야에서 하루 만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ONE DAY 검사시스템'을 운영해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검사 전 분야에서 철저한 정도관리와 검체 안정성을 확보해 지역 병·의원의 임상적 진단을 지원한다.
광주호남검사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검체 검사 집중화를 해소하고 전문화를 추구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을 이끌며 광주·호남 지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호남검사센터 초대 대표원장을 맡게 된 박창수 대표원장은 "광주·호남 지역의 의료 현장 및 학계의 요구와 제안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며 지역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차게 출발하는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품질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씨젠의료재단은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의, 석·박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진단의학검사·분자진단검사·진단병리검사·연구용검사 전 분야에 걸쳐 4000여가지 검사를 통해 임상진료 및 연구를 위한 진단검사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