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언론인 뭉친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출범
의학 언론인 뭉친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출범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5.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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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보건복지·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 전문성 갖춘 정확한 언론보도 주력
14일 '국민소통과 집단면역' 주제 온라인 심포지엄...코로나19 보도 실태 집중조명 

의학분야 전문 언론인을 주축으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출범을 위한 닻을 올린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일간지·방송·통신 등 현장에서 일하는 의학·보건복지·바이오제약·의료기기 담당 기자들을 중심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의학바이오기자협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길원 연합뉴스 의학담당기자)는 14일 오후 2∼6시 서강대 가브리엘관 1층 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소통과 집단 면역'을 주제로 발족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가 1년 넘게 지속하는 상황 속에 관련 기자들의 전문적인 역할과 협력 및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런 현실 인식이 협회를 창립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 1부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좌장을 맡아 ▲코로나19 관련 취재와 보도에 대한 성찰(이미지 동아일보 기자) ▲전문가들의 SNS와 의학 언론보도의 상호 관계(정재훈 가천의대 교수·예방의학과) ▲코로나19 언론보도의 문제점(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 코로나19 언론보도의 공과를 진단한다.

강대희 서울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심포지엄 2부에서는 '집단면역 언제쯤 가능한가?'를 주제로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 가능해질까?(김성한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집단면역을 위한 국가정책과 외국 정부 사례(홍정익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기획단 접종기획팀장) △K-바이오, 이제 백신 차례다(우정원 제넥신 대표이사) 등의 발표를 통해 국민적 관심사인 집단면역과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14일 오후 2시 '국민소통과 집단면역'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 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의학전문 언론인이 참여, 협회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의협신문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14일 오후 2시 '국민소통과 집단면역'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 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의학전문 언론인이 참여, 협회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의협신문

종합토론은 이병문 매일경제 의료전문기자와 김태열 헤럴드경제 의학전문기자가 공동 좌장을 맡으며, 엄중식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감염내과)·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안기종 한국환자단체협의회 대표·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권선미 헬스중앙 기자·윤병기 후생신보 기자가 패널 토의를 벌인다. 

김길원 의학바이오기자협회 준비위원장(연합뉴스 의학담당기자)은 "그동안 코로나19 국면에서 의학담당 기자들이 국민과 정부, 바이오제약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의학바이오기자협회 창립을 통해 이런 문제를 냉철히 되짚어보고, 국민에게 더 다가설 수 있는 방향성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gdP_XyNgY1HubFGLXGF7sw)을 통해 14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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