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닥·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악수'

케이닥·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악수'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6.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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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해외진출 지원·의료산업 발전 협력의향서(LOI) 체결
지식정보 교류·상호 네트워크 활용·민관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조승국 케이닥 대표이사와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이 12일 한국 의료인들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의협신문
조승국 케이닥 대표이사와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이 12일 한국 의료인들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의협신문

대한민국 의료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케이닥(K-DOC)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DIDI) 국제의료본부가 손을 잡았다.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는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한국 의료인들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지식정보 교류 ▲상호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상호 네트워크 활용 및 자문 공유 ▲민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 의료인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향후 해외 진출을 주제로 온오프(ON-OFF) 라인 세미나와 전문가 연계·현지 고용 중개 등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조승국 케이닥 대표이사는 이날 협력의향서에 서명한 뒤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의료인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의료인 해외 진출을 활성화 하고, 의료산업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케이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의 협력이 한국의료 해외 진출의 탄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닥(https://k-doc.net/)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의료인들에게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전문 해외 진출 플랫폼. 

K-DOC은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의사로 활동하길 원하는 회원들을 위해 USMLE·JMLE 등 기본적인 자격 정보 취득과 해외 연수·해외 진출·어학 연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의 이웃을 위해 해외 봉사를 마음 먹은 의료인들에게는 아프리카미래재단·글로벌케어·비전케어·국경없는의사회·가나안농군학교·닥투게더·굿뉴스월드 등 공신력 있는 NGO와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국제 기구·국제 연구기관 등의 진출을 꿈꾸는 의료인을 위해 국제보건의료학회·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연세글로벌헬스센터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연계 협력망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 각국에 진출한 의료인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정보를 나누고 고민을 해결할 있도록 커뮤니티(cell) 공간도 마련했다.

임상의사가 아닌 바이오 산업계로 나아가길 원하는 의사·의대생을 위한 컨퍼런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협력망을 가동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에 근거해 설립한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4대 전략목표로 ▲스마트 보건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보건산업 신 혁신성장 생태계 확립 ▲보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가치 기반 경영체계 확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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