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KOREA 2021' 온·오프라인 병행…국내외 1000명 사전등록
'새로운 기준, 함께하는 여정' 주제…국내 학술성과·최신지견 교류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1'이 11월 12일∼14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열린다.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올해 'PRS KOREA 2021'은 제79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 제24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5차 아시안 눈성형 포럼 등이 함께 진행되는 합동 국제학술행사로 치러지며, 이미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도부터 국제학술행사로 확대했으며, 201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세션이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Next Normal, A New Journey'(새로운 기준,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대주제 아래 10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된다. 또 100여명의 세계적인 외국 연자들의 수준 높은 발표가 예정돼 있어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성형외과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이번 국제학술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진의 학술적 성과와 성형외과 영역의 국제적인 최신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제적인 학술 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성형외과학회는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학회들과 MOU를 맺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국·일본·대만·캐나다·태국·인도네시아·터키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연자와 좌장은 학회장에 참석해 강의·토론을 진행하고, 학회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강연을 시청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