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 공동 제작
해외 진출 '꿀팁'부터 주식까지, 풍부한 강연 구성 '눈길'
보령제약과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이 '의료 맞춤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3일 자체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온라인 마케팅 채널)'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해 케이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는 협약을 계기로, 콘텐츠 중계 협업과 함께 차별화된 의료정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먼저 제휴를 기반으로 보령제약 브릿지를 통해 케이닥의 온라인 강연을 공동으로 중계하는 한편, '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 이름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연으로는 글로벌 보건의료·의료봉사·국제기구 진출과 바이오 산업계 진출을 위한 선배 의료인들, 유명 주식 유튜버, 세계 정상급 석학 등을 초청, 다양한 주제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의료현장에서 쓰이는 영어 표현, 영국을 포함한 유럽 진출 지원서류 쓰기, 현지 생활 경험 등 실용적 정보 역시 강연 형태로 제공된다.
조승국 케이닥 대표는 "케이닥은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의 진로에 다양한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을 위한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령제약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는 "케이닥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보령제약 의료정보채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브릿지를 통해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닥은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하는 콘퍼런스, 국내외 의료 동향, 해외 진출 관련 강연 등을 제공해왔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인에게 국내외 의료진의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