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열린 제23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제3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1년.
원예연 교수는 고관절·골반질환·인공관절외과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연구하고, 미국 남가주대학 인공관절센터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아주의대에 근무하면서, 주임교수·임상과장·교무부학장·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등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골다공증학회장, 아시아골다공증연합(AFOS)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장,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장 등을 지냈다.
원예연 교수는 "2022년은 대한고관절학회가 40주년의 영광을 돌아보며 향후 50주년을 바라보는 첫해로 학회 위상과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16개 분과학회 중 올해 40주년 맞은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회로, 고관절 환자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활발한 학술 활동과 관련 의료정책 제안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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