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주사제 ‘콘로드’를 출시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콘로드는 연어과 어류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주사제다. 겔 형태로 높은 점도와 탄성을 지녀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감소, 무릎 통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콘로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으며, 유럽공동체마크(CE)를 획득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적합성도 인증받았다.
제품의 제조사인 비알팜은 GMP 인증된 국내 생산시설에서 원재료와 완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증가로 국내 관절강 치료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며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인 만큼 관절강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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