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시설과 협소한 면적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과 진료의 효율화를 위해 2002년 6월 증축공사를 시작한 응급의료센터는 응급병동 및 응급중환자실을 개설했다. 3월 말까지 기존 응급실의 개보수 공사를 마치면 증축된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실을 통합,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응급의료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용현 원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서길준 응급의학과장은 "응급의료센터 증축으로 응급환자들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진료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4월 공사가 완전 마무리되면 응급진료는 물론 야간 및 주말의 외래진료 기능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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