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미 벤처와 인공지능 기반 항암신약 연구 협약

JW중외제약, 미 벤처와 인공지능 기반 항암신약 연구 협약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11.01 10:4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W크레아젠 CAR-T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JW그룹이 10월 31일 미국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데이비드 워드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했다.
JW그룹이 10월 31일 미국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데이비드 워드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했다.

JW그룹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10월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3개 과제의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JW중외제약은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을 타깃으로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를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발굴한다.
 
JW신약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고형암 치료용 신규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큐어에이아이와 협력해 도출한다. 기존 연구개발 중인 수지상세포치료제, CAR-대식세포치료제와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방침이다.
 
데이비드 워드 큐어에이아이 대표이사는 "맞춤형 신약 개발 역량이 있는 JW그룹과 혁신적인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기대된다"며 "정밀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큐어에이아이의 글로벌 수준의 항암신약 중개임상 연구 AI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자체 R&D 플랫폼과 국내외 유망 바이오기업의 플랫폼을 결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큐어에이아이와 보로노이, 디어젠,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온코크로스, 신테카바이오, 온코인사이트 등 국내 바이오텍 7곳과 공동 연구 중이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