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민주당 전남도당 앞 1인 시위 진행
최운창 회장 "국회는 보건의료직역 의견 적극 수렴해야" 강조
전라남도의사회가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제정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의사회는 지난 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제갈재기 재무이사를 시작으로 2월 24일 김종현 목포시의사회장, 여한승 공공이사, 김문수 영암군의사회장, 최장열 총무이사, 최운창 전남의사회장까지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철회'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최운창 회장은 1인 시위를 진행하며 "간호사독점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본회의 직회부는 보건의료에 대한 정치폭력"이라고 규정하며 "거대 야당을 앞세워 보건의료를 정쟁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지금이라도 보건의료계의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면서 이해관계가 있는 보건의료직역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남의사회는 오는 2월 26일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로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회원들에게도 궐기대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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