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 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인식 수평위 기관평가위원장은 명예원장은 1982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6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중앙의대 소아청소년과학 교실에 부임, 올해 2월 정년을 맞기까지 소아청소년과학 발전을 위해 진료·교육·연구에 헌신했다.
태릉선수촌 의무실장·UCLA병원 소아신장 객원교수·대한소아신장학회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수련 환경 평가위원 및 조사분과위원장을 맡아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썼다. 서울의사회 부회장·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장·대한의학회 임상의학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아 의료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임인석 위원장은 "현재 수련병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젊은 전공의들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진료할 수 있도록 좋은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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