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참아온 연주자…4년을 기다려온 관객
11월 2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오후 7시30분)
부산·경남에는 의료인들로 구성된 유명 밴드가 있다. 이름하여 닥터스 심포닉 밴드(조성락 단장, 부산속편한 내과).
2019년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중단돼 오다가 그 끼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올 4월부터 다시 모여 연습을 시작했다.
맹 연습에 돌입한 결과 오는 11월 2일 드디어 제 20회 연주회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오후 7시30분)에서 연다.
My Way, Love Me Tender, La Bamba, 이문세 메들리, Sexy Music, Crocodile Rock. Exaltation 등 팝·댄스뮤직·록·가요·클래식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명곡들을 관악 심포닉 밴드로 편곡해 들려준다.
한편,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유투브에서도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연주가 조회수 22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있는 밴드다.
입장은 무료이며, 부산광역시 의사회(김태진 회장)가 후원한다. (문의 닥터스심포닉 밴드 총무, 동남병원정신건강의학과 이국희 010-9458-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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