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의료원 부산성모병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적십자사는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고, 재원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022년 4월 13∼29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성모병원은 2006년 개원,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벌어지자 국민안심병원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며 부산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동참했다. 2022년 노숙인 진료시설 지정을 받았다.
26개 진료과에 소아전문진료센터·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정형 호스피스·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필수의료 위기 속에 소아알레르기·소아소화기영양·소아심장성장·소아신경발달·신생아 및 미숙아·소아비뇨의학과·소아안과·소아정형외과·소아외과·소아재활의학과·소아이비인후과 등 소아에 특화된 전문진료과와 클리닉을 열고 있다.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