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열린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3년간 국내외 학술대회 강의·초록 발표 실적·논문 심사 경력·학술 연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탁월한 학술 업적과 학술대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 'KSA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진태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심폐마취·소아마취·부위마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했다.
대한소아마취학회장·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마취통증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김진태 교수는 지난 12월 8일 열린 홍콩마취과학회(SAHK)에서 '최고 학술상(SAHK Research Excellence Award)'도 수상했다.
김진태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마취통증의학 분야 연구에 매진하여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단체부문인 'KSA 학술대상'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위원회가 받았다. 이호진 서울의대 교수는 학술위원회 간사로, 김진태·장영은 교수는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KSA)는 안전한 마취 및 통증관리를 연구하고,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1956년 창립, 올해로 100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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