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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리들병원, 이상진·황병욱 공동 병원장 취임

부산 우리들병원, 이상진·황병욱 공동 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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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황병욱 부산우리들병원장 ⓒ의협신문
이상진·황병욱 부산우리들병원장 ⓒ의협신문

부산우리들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이상진·황병욱 신경외과 전문의가 15일 공동 취임했다.

이상진 신임 병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군의관 제대 후 우리들병원에 입사, 1992∼2006년 낙민동 부산우리들병원장을 역임했다. 부산우리들병원이 동래구 온천동으로 이전하면서 명예원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다시 부산우리들병원장을 맡게 됐다.

황병욱 신임 병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우리들병원에 입사, 신경외과 진료과장·의무원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부산우리들병원을 지냈다. 동래우리들병원 명예원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다시 부산우리들병원장을 맡았다.

부산의대 선후배 사이인 두 신임 병원장은 부산우리들병원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경영 전문가다.

황병욱 공동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와 경쟁 병원들의 출현 등으로 인해 병원은 한 해 한 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부산 우리들병원이 동남권 최고 수준의 척추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해온 저력으로 앞으로의 위기를 하나씩 돌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진 공동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의 경쟁력은 잘 갖춰진 시스템과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의 역량에 있다"면서 "새로운 기술 개발과 젊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실력을 키워 나가면 앞으로도 환자들이 먼저 찾고 인정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2011년 전문병원 제도 도입 이래 5회 연속 척추 전문병원 지정을 받았다. 8명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심장혈관흉부외과·정형외과·내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 등 1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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