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달…소아이비인후과 사회안전망 구축 합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월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아장애아동 의료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어린이 건강을 위한 공동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고, 소아이비인후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소아 귀·코·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김영호 회장(서울의대 교수·보라매병원)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3년 1월 첫 기부를 시작했다"며 "전국적으로 약 23만 명 이상의 자택 치료 중증장애아동의 귀·코·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소아이비인후과학 분야 임상 및 기초 연구 발전을 위해 1999년 창립했다. 대한이비인후과 분과 학회로 활동하며 소아이비인후과학 발전과 교육을 비롯해 어린이 건강권 수호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이비인후과 학술대회(Asia Pacific Pediatric Otolaryngology Group Conference, APOG)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회무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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