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회장 "아동들에게 희망 주고 조그마한 밀알이 됐으면"
![[사진제공=부산광역시의사회] ⓒ의협신문](/news/photo/202403/153735_120580_3215.jpg)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5일 오후 1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지원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시의사회 김태진 회장, 김보석 총무이사, 임현수 공보이사, 그리고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의사회는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의사회원들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부산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을 설립,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시설 입소 초기정착금 ▲아동양육 및 보호 환경 개선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은 "부산시의사회 회원 한분 한분의 마음이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조그마한 밀알이 됐으면 한다"면서 "사회공헌사업단의 첫 실현 방안으로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평소 지역 내 의료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고 계신 부산시의사회가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 사업까지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의료취약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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