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든호텔…봉사상에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선정
대한중소병원협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다.
총회에 앞서 김진영 화성의과학대 총장이 '헬스케어 4.0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으로부터의 인사이트'를 주제로 프리세션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의 보편적 건강 보장을 강조하는 건강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중소병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는 국민건강 향상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는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이 선정됐다. 제11대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한 이송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자문부단장을 맡아 의료인력수급정책 전환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중소병원의 진료여건 개선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예산 승인과 더불어 제15대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선출이 진행된다.
현재 중소병원협회 사무국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업체의 홍보부스가 설치돼 의료서비스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공헌상 이경록 한길안과병원 진료지원부장, 서희경 혜민병원 간호부 외래 부팀장, 윤성근 목포한국병원 법무팀장 ▲공로상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권복규 이화의대 교수(의학교육학), 이상섭 라포르시안 대표,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정춘필 부민병원 명예원장, 도관홍 더드림병원 대표원장, 이윤성 동천동강병원 원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