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의사회, 실손보험 대책위 의협에 구성 요청

신경외과의사회, 실손보험 대책위 의협에 구성 요청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5.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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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다름에도 실손 불인정...'입원 적정성'도 논의
신경외과의사회 13일 5차 상임이사회 "실손보험 적극 대응"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13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실손보험사의 불인정 통보에 적극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13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실손보험사의 불인정 통보에 적극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실손보험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내에 대책위원회 구성을 요청키로 했다.

신경외과의사회는 13일 서울 청담동 한식당에서 열린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실손보험회사가 과잉진료나 도덕적 해이를 내세우고,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 실손보험을 무리하게 고쳐 환자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할 수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의협 내에 대책위원회를 구성
해 대응을 요청키로 했다.

상임이사회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의협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로 임명된 김휼 이사와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 겸 서초구의사회 총무이사로 위촉된 이정표 이사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최세환 신입이사추천위원장으로부터 4명의 이사를 추천받아 심의한 데 이어 신경외과의사회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환자마다 질병 상태에 따라 입원 적응증이 다름에도 실손보험사에서 특정대학·특정의사에게 의뢰해 일방적으로 불인정을 통보하고 있다"며 의협 차원에서 관련 대응 자료를 모아 실손보험사에 입원 적정성 여부를 다시 판정토록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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