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율·박홍준·양성관·이은혜·박광식·이석용 등
의약계 여론주도층 자리매김…28일 추천식
보건의약계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한 '의약평론가'에 새로 6명이 추천됐다.
'의약평론가'는 의사 또는 약사로서 전공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뛰어난 소통역량으로 의약학계가 건강한 발전을 이루는데 필요한 지식의 전파, 정책 제언이나 비평, 저술 또는 언론활동 등에 앞장서 온 인사를 추천한다.
제47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의사와 약사 가운데 전문가로서 이룬 업적과 의학·약학계 활동·경력, 신망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올해에는 ▲박정율 고려의대 교수(고려대안암병원 신경외과) ▲박홍준 대표원장(소리이비인후과의원) ▲양성관 인제의대 교수(의정부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은혜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박광식 동덕약대 교수 ▲이석용 성균관약대 교수 등 2명이 약사평론가로 각각 추천됐다(무순).
의약평론가 사업은 <의학신문>이 추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추천식은 28일(화)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평론가 증서와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지금까지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240명에 이른다. 역대 수상자들은 한국의약평론가회를 결성해 의약 현안에 대한 정책 세미나와 학술포럼을 개최하는 등 의약학계의 여론 주도층으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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