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자 추천해 주세요

제34회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자 추천해 주세요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6.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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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정…7월 15일 마감
최근 5년 타 학술상 수상자 제외…젊은의학자상 함께 공모

ⓒ의협신문
분쉬의학상 메달. ⓒ의협신문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7월 15일까지 제34회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

한국의 노벨의학상로 불리는 분쉬의학상은 주목할만한 연구 업적으로 한국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90년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상 이름은 구한 말 고종황제의 시의(주치의)로 내한, 독일의학을 한국에 전파한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명명됐다. 
본상 수상후보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 의사로서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중에 추천할 수 있다.

수상 규정에 따라 5년(2019∼2024년) 이내에 학술상을 받거나 타 학술상(아산의학상·에밀폰베링의학대상·유일한상·한미자랑스런의사상·호암상·화이자의학상 등) 수상자는 제외한다.

본상 후보자 추천은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장, 의과학관련 단체장, 학술원 회원(자연 제4분과 의학분야),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운영위원회 전임 간사, 의학회 고문 및 자문위원이 할 수 있다. 추천인은 3명까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는 대한의학회 학술위원회와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업적을 심사한 뒤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메달·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부문 수상 후보자도 공모한다. 

젊은의학자상은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 의사로서 40세 이하(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젊은의사(조교수, 강사, 조교, 전공의, 연구원 포함) 가운데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 발표자  2명을 선정, 시상한다.

국내 연구(대표논문)로 2월말 기준 최근 2년 이내(2022년 3월 1일∼2024년 2월 29일)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심사 대상이다. 동일한 대표논문으로 다른 학술상을 받은 경우, 이력서의 수상경력란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이력서·대표논문 별책 및 국문 요약본·논문 목록(대표논문·기타논문)·대표논문을 제외한 기타 논문 5편의 별책 각 1부(논문발표연도 제한 없음) 등이다.

젊은의학자상은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을 선정하며, 각각 상패·메달·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젊은의학자상은 본인이 직접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제33회 분쉬의학상 본상은  임석아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은 이호규 연세의대 조교수(예방의학교실), 임상부문은 박세훈 성균관의대 조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받았다.

본상 후보 추천서나 젊은의학상 신청서는 7월 15일(월)까지 이메일(science@kams.or.kr) 또는 우편(06653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42 하이앤드 7층 대한의학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2-6952-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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