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반기 보건복지위 완전체…국힘, 누가 들어왔나?

제22대 전반기 보건복지위 완전체…국힘, 누가 들어왔나?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4.06.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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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추진 안상훈 의원·의사 출신 서명옥·한지아 의원 포함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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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구성이 확정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8명, 개혁신당 1명, 조국혁신당 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25일 국회 의사과로 제22대 국회 16개 상임위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총 8명의 위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 구성을 살펴 국민의힘에서도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관심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내며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의 시작이 된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한 안상훈 의원이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 2명도 포함됐다. 현재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활동중인 한지아 의원과 강남구보건소장을 역임한 서명옥 의원이다.

최근 국회 원 구성 협상 실패를 책임지기 위해 원내대표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의원과 지난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김미애·백종헌 의원도 포함됐다. 

이는 기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의원들과 당 내 중진 의원을 배치하면서 위원 구성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김예지 의원과 최보윤 의원이 배정되면서 복지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요한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됐다.

국민의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확정지은 만큼 오는 26일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문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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